한드림넷 블로그 / Handreamnet Blog

한드림넷 창립 15주년 기념식을 치른 다음날, 조식 뷔페로 아침식사를 호화롭게 맛보고 엘리시안 강촌 입구에 늘어서 다시 한 번 단체기념사진을 찍고 검봉산 산행을 시작합니다. 한드림넷 산행은 늘 그렇듯, 거짓이 난무합니다. '그냥 능선이다 산보하듯 가볍게 걷는 코스다' '저기 바로 앞이 정상이다' '조금만 가면 된다 1시간코스다' 또 속았습니다. 검봉산은 절대 그렇지 않았습니다. 경사도가 90도에 육박할만큼 가파르고, 계단도 많고, 거리도 멀고, 가벼운 운동화로는 어림도 없는 코스였습니다. 힘든 검봉산 이었지만 낙오자없이 산행을 마쳤고, 몸은 한결 가벼워 졌습니다. 비록 다음날 다리가 조금 뻐근하겠지만^^ 위 사진 퍼레이드에 선정되신 분들 아무 의미없습니다. 그냥 선명하게 나와서 뽑히셨습니다~~ 산행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