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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드림넷, 창립 18주년 맞이 서울둘레길 5코스 완주!

한드림넷 2018. 4. 10. 14:35

한드림넷, 창립 18주년 맞이 서울둘레길 5코스 완주!

안녕하세요. 한드림넷입니다.

지난 3월 23일, 한드림넷의 창립 18주년을 맞아 오랜만에 전체 임직원이 사무실 밖에서 모였습니다. 요즘 일과 업무의 균형을 뜻하는 워라밸, '워크앤라이프밸런스'가 화제인데요. 한드림넷에는 업무 시간 내내 의자에 앉아 계시는 직원들이 많은 관계로 우리만의 '워라밸' 'Walk and Life Balance'를 맞추기 위해 서울둘레길 5코스를 함께 완주했습니다.

서울 둘레길은 서울을 한 바퀴 휘감은 총 157km의 8개 코스로 나누어져 있어요. 서울의 역사, 문화, 자연생태 등을 직접 느끼고,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된 도보길입니다. 서울둘레길 구간 곳곳에는 '스탬프' 우체통이 있는데요, 스탬프북에 스탬프를 채워가면서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고, 이렇게 완성된 스탬프북을 서울둘레길 안내센터에 제출하면 완주 인증서도 받을 수 있습니다.

한드림넷은 선택한 코스는 바로 서울둘레길 5코스-관악산코스였습니다. 사당역에서 석수역으로 이어지는 12.7km의 코스로 관악산-서울대-삼성산의 산림과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코스입니다.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아침 9시 30분, 서울둘레길 5코스의 첫번째 스탬프 지점인 관악산 입구 화장실 앞(관음사 아래)에 모였습니다.

일단 첫 번째 스탬프를 먼저 찍고!

힘차게 출발!

출발과 동시에 폭발적 스피드로 치고 나가는 선두 그룹을 보니 지난 2월 평창에서의 뜨거운 열정이 떠오르는데요!

이내 각자의 페이스대로 도란도란 함께 걷기를 시작했습니다.

평소와 다른 활동량에 의지와 달리 신체가 많이 놀란 듯한 모습들도 보였지만,

점프로 극복!

힘차게 점심 식사 장소인 서울대입구 관악산시도서관 옆 관악산관리사무소 휴게소로!

일찍 도착하신 분들은 벤치 앞에 앉아 한숨 돌리셨고요.

한잠 주무시기도 하셨나 봅니다ㅎ_ㅎ

가볍게 김밥+라면으로 허기를 달래고 다시 출발하기 전, "산에서 혼자 다니지 말기, 서로 잘 챙기기" 등 주의 사항을 알려드립니다.

2번째 스탬프를 꾹 누르며 다시 고고씽@@

그저 맨 처음 한 걸음을 옮기면 된다는 글귀에 힘을 내서 가파른 산길로 발을 내디뎠습니다.

그렇게 자연의 정취에 흠뻑 빠져있던 그때! 둘레길스럽지 않게 가파른 오르막이 계속된다고 생각되던 그때! 언제부턴가 둘레길을 알려주던 노랑/주황 리본이 보이지 않는다는 걸 깨달은 그때!

그때가 바로 진정한 삼성산을 만나는 순간이었습니다. 

이 길이 아니야...? 이 길이 아니라고....? 이 길이 아니라니?!?!?!?!?!

삼성산의 칼바위의 아찔함을 맛볼 뻔했지만, 다행히 한참을 실행 취소한 끝에 다시 노란 리본이 반겨주는 둘레길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예상치 못한 등산에 체력은 고갈됐지만, 천천히 걸으며 둘레길 경관을 눈에 더 가득 담을 수 있었을걸요?

둘레길을 잘 따라가신 분들도 여유와 풍경을 만끽하며 스탬프도 쾅쾅! 인증샷도 쾅쾅! 찍으며 추억을 남기셨네요^0^

마침내 삼성산 탐험대까지 3번째 스탬프를 찍고

저녁 식사 장소인 안양의 @삼막농원 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오리 진흙구이, 한방 백숙, 초당두부 해물전골 등등이 차려진 푸짐한 한 상으로 다시 체력을 보충했습니다.

그리고 창립기념일 행사에서 빠질 수 없는 순서! 10년 장기근속자 포상이 진행됐습니다.

올해에는 연구본부의 박익동 전무님, 장래상 상무님, 김도 이사님, 김용묵 이사님이 표창장과 함께 순금 1냥의 황금열쇠의 포상을 받으셨습니다. 오랜 시간 한드림넷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이어서 2박 3일의 일본 해외연수의 혜택이 주어지는 우수사원 시상이 있었는데요. 국내영업본부 박시원 차장님, 하드웨어팀 이두희 수석님, 제조본부 배종진 부장님께서 영광의 주인공이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마지막으로 2000년 한드림넷의 창업부터 18년 동안 한드림넷의 기술 개발과 경영을 위해 노력해오신 서현원 대표님께 공로상을 드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한드림넷 본사 임직원과 일본법인의 박명호 법인장님까지, 함께해서 더욱 즐겁고 의미있었던 한드림넷 창립 18주년 맞이 서울둘레길 5코스 완주는 부상자 없이, 낙오자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어느새 창립 18주년을 맞은 한드림넷!
앞으로도 네트워크 장애 방지, 네트워크 침입 차단, 사용자 통신 환경 개선을 위한 네트워크 단말 관리와 네트워크 운영을 책임지는 컨트롤 타워 구축을 위한 기술 개발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글로벌 네트워크 보안 전문 기업, 한드림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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