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서브게이트
- 사내마케팅프로그램
- L2스위치
- 네트워크보안
- VNM
- SG백본스위치
- 네트워크스위치
- SG보안스위치
- L2보안스위치
- HDN
- 롱런치
- 보안전시회
- VIPM
- handreamnet
- 4차 산업혁명
- 네트워크
- 보안솔루션
- security switch
- OT보안
- SG2400
- 차세대 네트워크
- VIPM Plus
- SG security switch
- 보안스위치
- 카드뉴스
- 클라우드보안
- sg2024
- 산업용보안
- Network is fun
- 한드림넷
- Today
- Total
목록IT STORY/IT ISSUE (35)
한드림넷 블로그 / Handreamnet Blog
아라비아 설화인 ‘아라비안 나이트’에 수록된 ‘알리바바와 40인의 도둑’에서 주인공 알리바바는 산 속에서 우연히 도둑들이 훔친 금은보화를 보관하는 동굴을 발견하고, 동굴을 여는 암호를 엿듣는다. 누구든 외치기만 하면 동굴의 문이 열리는 마법의 주문 ‘열려라 참깨’. 그러나 이 설화 속 이야기는 영원히 이야기 속에 갇히게 될 것 같다. 이제 우리 생활의 암호는 더 이상 아무나 입력해도 되는 문자, 숫자가 아닌 ‘개인의 생체 정보’ 자체가 되었기 때문이다. 생체인식(biometric)이란 개인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지문, 홍채, 땀샘구조, 혈관 등의 독특한 생체 정보를 추출하여 정보화시키는 인증 방식이다. 열쇠나 비밀번호처럼 타인에 의해 이용될 가능성이 극히 낮으며, 변경 혹은 분실의 위험이 없어 보안 분야..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지치는 여름이면 등골이 오싹해지는 공포영화, 스릴러 장르가 생각나기 마련이다. 그래서인지 지금 극장가는 좀비를 소재로 한 장르물이 천만 관객을 동원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좀비나 귀신 같은 초자연적인 존재도 무섭지만, 현실에서도 연일 소름 돋는 사건이 벌어진다. 그러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스릴러 가운데 2013년 개봉한 ‘숨바꼭질’이라는 영화가 있다. 이 영화는 미국, 일본 등에서 아파트에 숨어 사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건을 모티브로 했다. 온전한 나만의 공간이라고 느끼는 집에 나 몰래 누군가 숨어있다니, 생각만으로도 간담이 서늘해진다. 그리고 그 등골 오싹한 침입자가 PC에도 존재한다. 주인 몰래 은밀하게 접근하여 장기간에 걸쳐 비밀스럽게 PC의 정보를 빼내가는 지능형 지속 위협, ..
강원도 속초와 양양, 울릉도, 울산 간절곶이 관광 특수를 맞이했다. 휴가를 맞아 바닷가를 찾은 관광객이라기에는 왠지 낯설다. 카메라와 수영복 대신 스마트폰에 보조배터리를 장착하고 길을 나서기 때문이다. 속초 시장은 하얀 가운을 입고 이들을 두팔 벌려 환영하고, 울산의 한 호텔은 간절곶까지의 무료 셔틀 운행을 운행하며 와이파이에그와 배터리팩까지 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갑자기 이게 다 무슨 상황인 것일까? 그렇다. 지난 6일 미국, 호주, 뉴질랜드에서 첫 출시 이후 스마트폰 게임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게임, ‘포켓몬고(GO)’때문이다. 포켓몬고는 게임 어플리케이션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출시 첫 주 SNS인 트위터의 일일사용자 수 초과, 페이스북 접속시간 초과 등의 초유의 기록을 세우고 있다. 여기에 공식..
한 해의 반을 보내고 남은 절반의 시작, 7월이 되었다. 무더위와 장마-태풍이 번갈아 가며 출퇴근길을 괴롭히고, 하계휴가를 쓰지 않는 이상 공휴일 하루도 없는(제헌절은 국가공휴일에서 제외되었다) 7월은 무슨 달이라고 불러야 할까? 정답은 여기 있다. 7월은 정보보호의 달, 7월 둘째 주 수요일은 정보보호의 날이다. '정보보호의 달'은 언제, 무엇 때문에 생긴 것일까? 그 이유를 알기 위해서는 2009년으로 돌아가야 한다. 2009년 7월 7일부터 3일간 대한민국 정부기관, 기업, 은행 등 22개의 인터넷사이트가 마비되는 일대의 사건이 발생했다. '7·7 디도스 공격' 또는 '7·7 디도스 대란'이라고도 불리는 이 사건은 여러 대의 컴퓨터(좀비PC)를 특정 웹사이트에 동시에 접속시켜 해당 웹사이트의 서버를..
보안 업계에서 연일 '랜섬웨어'가 화제다. PC내의 중요 파일을 인질로 잡고 몸값을 요구하는 랜섬웨어 해커들이 본격적으로 한국에서의 인질극을 시작했다. 파일 납치 수법도 날로 진화하여 지난 6월 6일에는 대규모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랜섬웨어가 유포되었다. 하루 평균 15건 정도의 피해가 접수되던 랜섬웨어 침해대응센터에 7일 하루 동안 접수된 신고 건수가 200건이 넘었다고 한다. 이토록 대규모의 피해가 발생한 이유는 랜섬웨어 감염 경로가 변했기 때문이다. 이전에는 이메일, 메신저를 통해 전달된 첨부파일 등 특정파일을 열었을 때 감염되는 방식이었지만, 최근에는 배너 광고가 랜섬웨어 악성코드 배포에 이용됐다. 첨부파일이 미끼를 던져 먹잇감을 낚아채는 방법이었다면, 배너 광고의 경우 호수에 그물을 쳐두고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