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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IT STORY (44)
한드림넷 블로그 / Handreamnet Blog
위기의 미국 망 중립성, 그 중심 이슈 구글, 페이스북, 트위터, 넷플릭스. 전 세계적 사용자를 거느리고 있는 미국의 주요 인터넷 기업의 홈페이지에 지난 7월 12일 동일한 메시지가 등장했다. 서로 다른 콘텐츠 플랫폼을 제공하는 이 업체들이 이날 “Net Neutrality Day of Action”을 맞아 ‘망 중립성 수호’를 위한 집단행동에 나선 것이다.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사업자에게 데이터의 내용·유형·기기·트래픽 양과 상관없이 모든 콘텐츠를 동등하게 취급하게 하고 이용자에 추가 요금을 부과하는 등의 차별 행위를 막는 ‘망 중립성’ 원칙은, 다시 말해 '누가' '어떤 콘텐츠'를 '어느 플랫폼'에서 이용하더라도 요금이나 속도 등에 차별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최근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정..
디지털 노마드형 업무 환경 변화와 네트워크 기반 보안 "디지털 노마드(Digital Nomard)" 정해진 거처가 없이 이동 생활을 하며 오래전부터 건조 지대의 초원이나 반사막지대에 거주한 민족을 의미하는 '노마드'라는 단어에서는 아날로그의 느낌이 물씬 풍긴다. 그런데 그런 아날로그와 정 반대되는 디지털이 함께 쓰이다니. 이 낯선 조합의 단어는 최근 4차 산업혁명을 대표하는 단어로 자리 잡고 있다. 공간에 있어서는 노마드처럼 유유자적하면서도 디지털 기기로 원하는 곳에서 원하는 때에 업무를 수행하는 사람들. 사무실이라는 고정적이고 제한된 공간에서 벗어서 스스로 원하는 근무 환경을 찾아 높은 능률로 일하는 사람들. 그들은 디지털 노마드라 불리며, 그들의 근무 방식은 스마트 워크 혹은 원격 근무라 일컬어진다...
4차 산업혁명, 사물인터넷과 네트워크 보안 세계 지도가 완성되기 이전의 시대. 마다가스카르 동쪽 해안에서 1,300km 떨어진 인도양의 모리셔스 섬에 '도도새'가 살고 있었다. 비둘기과에 속하는 이 새는 작은 날개와 강한 다리를 가진, 날개는 있으나 날지 못하는 존재라고 한다. 그리고 지금 세계 어느 동물원에서도 우리는 도도새를 만날 수 없다. 조류들의 섬을 찾은 인류가 공격도 방어도 하지 못하는 도도새를 잡아 죽이기 시작했고, 인류와 함께 유입된 포유류가 도도새 알을 잡아먹었기 때문이다. 결국 도도새는 인간에게 발견된 지 채 200년이 되지 않아 지구상에서 영원히 사라졌다. 섬이라는 독립적인 공간에 존재했기에 평화롭고 안전했던 도도새와 모리셔스 섬. 그러나 포르투갈 선원들의 방문으로 섬의 생태계는 파괴..
4차 산업 혁명, 네트워크가 중심이다 차세대 리더, 차세대 전투기, 차세대 라이징 스타… '새로운' '미래'를 나타내는 수식어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게 '차세대'가 아닐까 싶다. 그렇다면 차세대의 수식을 받는 명사 중 우리 생활에 가장 가까이에서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명사는 무엇일까? 기술의 발전과 그에 따른 산업 형태의 변화가 아닐까. 1784년 증기기관이 발명으로 촉발된 최초의 산업혁명을 시작으로 1870년 전기를 통한 2차 산업혁명, 그리고 PC와 인터넷의 발달로 야기된 3차 산업혁명까지. 우리는 새로운 기술의 발명, 발전과 그로 인해 일어나는 산업의 전반의 변화를 겪어왔다. 그리고 이러한 산업 형태의 변화는 곧 우리 생활의 변화를 의미한다. 문서는 텍스트 파일이 되었고, 그림은 이미지 파일이 되..
2016년 3월, 세계의 관심이 대한민국에 집중됐다. 구글 딥마인드(Google DeepMind)가 개발한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 바둑프로그램인 알파고(AlphaGo)와 대한민국의 바둑 기사 이세돌 9단의 대국 때문이었다. 이 대회는 ‘인간’과 ‘기계’의 세기의 대결로 이목을 끌었다. 5차례의 대국으로 진행된 승부에서 구글의 알파고가 1국, 2국, 3국 그리고 5국에서 승리하며 4국을 승리한 이세돌에 4:1로 최종 승리했다. 이세돌과 알파고의 승부는 대결의 성립 자체가 큰 의미를 가지고 있었다. 지금까지의 컴퓨터는 인간이 내린 명령을 수행하는 도구로 여겨졌다. 그러나 알파고가 보여준 인공지능의 기능은 인간이 내린 명령을 단순히 수행하는데 그치지 않고 스스로 명령을 내..
출근 길, 스타벅스 매장에 들어선다. 잠시 후 주문한 음료가 준비되었다는 안내를 받고 커피를 들고 매장을 나와 다시 회사로 향한다. 언뜻 평범한 직장인의 아침풍경인 듯하지만 무언가 생략되었다. 매장에 들어선 후 점원에게 음료를 ‘주문’하고 값을 ‘지불’하는 과정이다. 물론 주문도 안하고 돈도 안낸 다른 사람의 음료를 가져온 것은 아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의 ‘사이렌오더’를 이용했기 때문이다. 스타벅스 카드 애플리케이션에서 이용할 수 있는 사이렌오더는 애플리케이션에 등록되어 있는 카드로 음료를 주문하고 결제하는 방식으로 줄을 서서 대기할 필요가 없다. 매장에서는 음료를 픽업하기만 하면 된다. ‘혹시 나보다 음료가 먼저 나오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도 넣어두자. 음료 제조는 주문자가 매장에 들어선 후에 ..
언제부터인지 IT 업계에서는 컨버전스(convergence), 융합(fusion), 하이브리드(hybrid)를 제외하고는 이야기를 시작할 수 조차 없는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기술과 기술, 제품과 제품 사이의 경계가 사라지면서 집합의 범위가 더욱 확장되는 기술 발전의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이 중 하이브리드 제품의 사전적 정의는 ‘특정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두 개 이상의 기능이나 요소를 결합한 것. 서로 다른 요소의 장점만을 선택해 합친 것으로 성능이나 경제성이 뛰어나다. ’이다. 이를 통해 알 수 있듯이 기존의 대표적인 하이브리드 제품은 DSLR 카메라와 디지털 카메라의 장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카메라, 전기 모터와 엔진을 사용하여 효율을 높인 하이브리드 자동차 등이었다. 그러나 스마트 디바이..
밤이 길어지고 낮이 추워질수록 ‘이불 밖은 위험해!’라는 말이 문득 떠오르곤 한다. 밖은 정글과도 같은 위험이 도사리고 있으니 내 한 몸 뉘일 곳은 포근하고 따뜻하고 안락한 이불밖에 없다는 가벼운 표현일 것이다. 허나 연이어 발생한 각종 포털, 온라인, 카드사의 고객 정보 유출로 위험한 이불 밖에 온갖 민감한 정보가 떠돌아 다니는 사태가 발생했다.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고객의 불안과 고객 정보 관리 소홀에 대한 지적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해당 DB에 외부 침입을 막기 위한 ‘망분리’의 필요와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망분리란 말 그대로 외부 인터넷망과 내부 업무망을 분리하는 것을 뜻한다. 업무 관련 중요 정보에 대해 허가 받지 않은 외부 접속자를 차단하여 사이버테러로 인한 대형 보안사고를 예방하고 네트워크 ..
아라비아 설화인 ‘아라비안 나이트’에 수록된 ‘알리바바와 40인의 도둑’에서 주인공 알리바바는 산 속에서 우연히 도둑들이 훔친 금은보화를 보관하는 동굴을 발견하고, 동굴을 여는 암호를 엿듣는다. 누구든 외치기만 하면 동굴의 문이 열리는 마법의 주문 ‘열려라 참깨’. 그러나 이 설화 속 이야기는 영원히 이야기 속에 갇히게 될 것 같다. 이제 우리 생활의 암호는 더 이상 아무나 입력해도 되는 문자, 숫자가 아닌 ‘개인의 생체 정보’ 자체가 되었기 때문이다. 생체인식(biometric)이란 개인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지문, 홍채, 땀샘구조, 혈관 등의 독특한 생체 정보를 추출하여 정보화시키는 인증 방식이다. 열쇠나 비밀번호처럼 타인에 의해 이용될 가능성이 극히 낮으며, 변경 혹은 분실의 위험이 없어 보안 분야..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지치는 여름이면 등골이 오싹해지는 공포영화, 스릴러 장르가 생각나기 마련이다. 그래서인지 지금 극장가는 좀비를 소재로 한 장르물이 천만 관객을 동원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좀비나 귀신 같은 초자연적인 존재도 무섭지만, 현실에서도 연일 소름 돋는 사건이 벌어진다. 그러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스릴러 가운데 2013년 개봉한 ‘숨바꼭질’이라는 영화가 있다. 이 영화는 미국, 일본 등에서 아파트에 숨어 사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건을 모티브로 했다. 온전한 나만의 공간이라고 느끼는 집에 나 몰래 누군가 숨어있다니, 생각만으로도 간담이 서늘해진다. 그리고 그 등골 오싹한 침입자가 PC에도 존재한다. 주인 몰래 은밀하게 접근하여 장기간에 걸쳐 비밀스럽게 PC의 정보를 빼내가는 지능형 지속 위협, ..